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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홈메이드

초간단 발아현미 만드는 법과 효능 및 부작용


안녕하세요. 마아트입니다.

티스토리 첫 글로 초간단 발아현미 만드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부제: 채반에 보자기를 덮고 만들던 시대는 갔다.

 

 

 

 

 

 

 

 

<준비물>

물​(수돗물도 상관없어요), 현미(씨눈이 보이는), 사각형 넓적한 반찬통, 사랑과 관심


 

1. 원하는 만큼의 현미를 준비한다.

 

2. 현미를 깨끗이 씻고 집에 있는 넓적한 사각형 통에 물을 붓고 불린다.

 

3. 뚜껑을 덮고 실온에서 선선한 곳에서 12시간 동안 놓는다. (30도 이상은 실패함)

 

<주의사항>

3시간마다 한 번씩 확인하며,(시원한 가정집은 5~6시간 마다)기존의 물을 버리고,

꿉꿉한 냄새가 안날 때까지 헹궈준 후 물을 다시 채워준다.

 

4. 12시간이 지나면 싹이 조금씩 올라오는데, 물을 현미와 거의 동일한 높이로 붓는다.

그 후 원하는 싹이 될 때까지 18시간 정도 기다린다. (또 3시간마다 물을 갈아줌)

 

5. 약 30시간 뒤의 발아현미 모습입니다. 싹을 1mm~5mm까지 틔우시면 끝납니다.

(너무 길게 틔워도 독성이 생긴다고 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드실 때는 물을 붓고 따라버리는 방식으로 헹구시고 바로 밥을 하시길 바랍니다. ​

 

위 사진처럼 적당하게 자란 싹들이 보인다면 바로 맛있는 밥을 지어서 드시면 됩니다.

 

그럼 이제 슈퍼 푸드 중 하나인 발아현미의 효능과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발아현미의 효능  

1. 발아현미는 일반 현미에 비해 소화가 잘 된다.

한때 생식에 대한 니즈가 높아 유행처럼 현미 생식을 하셨던 분들이 있으셨을 겁니다. 다이어트에도 큰 도움을 준다고 하였지만 소화가 무척 힘들어서 포기하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발아현미는 그런 일반 현미에 비해 소화가 훨씬 잘되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현미자체는 변질을 막기위해 딱딱한 식이섬유로 둘러 쌓아 보호하는 겨층 내 파틴산이라는 성분이 발아하면서 인과 이노시톨로 바뀌어 영양소 흡수를 도와줍니다.

2. 불포화지방산인 리놀레산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

흔히 우리 몸속 혈관의 통로를 막는 콜레스테롤을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우리 몸속의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혈관질환인 동맥경화 현상을 예방해 줍니다.

3. 비타민B1, 비타민E 성분이 풍부하다.

발아현미는 해당 비타민 성분이 풍부하기 때문에 피로회복에 좋고 장기 섭취시 노화예방 효과까지 얻을 수 있습니다.

4. GABA아미노산이 풍부하다.

가바 아미노산은 뇌혈류순환에 도움을 주고 산소공급을 증가시켜 뇌세포대사기능을 촉진해줍니다. 이는 신경안정에 좋아서 우울증이나 불면증에 좋습니다.

 

 

발아현미의 부작용

1. 싹을 너무 길게 틔우면 독성이 있다. (엄지의 제왕 방송에서 나옴)

싹은 적정길이로 틔워야 독성없이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너무 많이 기른다고 해서 좋을 것은 없습니다.

 

추운 겨울철보다는 기온이 어느정도 높은 여름날이 발아현미 만들기가 쉽습니다. 영양만점 발아현미 드시고 무더위 잘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제 글을 읽어주신 모든 분들 고맙습니다.

항상 행운이 함께 하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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