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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후기

방수 mp3 피스넷 프리런 자유수영할 때 강추!

 

안녕하세요. 마아트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올리는 포스팅이네요. 이번엔 제가 요즘 애용하고 있는 방수mp3 후기를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수영할때 쓸만한 mp3가 무엇이 있을까 한참을 고민하다가 찾아낸 제품입니다.

저도 수영장에서 다른 분들이 착용하고 있던 기계들을 여럿봤었습니다.

처음엔 저게 뭔가 싶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방수가 되는 mp3였습니다. 자유수영할 때 쓰면 참 좋겠다는 생각으로 구매한 아이템이니 고민하시는 분들께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그 동안 후보로 두고있던 제품들은 아래 6가지정도였습니다.

 

1. 피스넷 프리런(6만 원대 후반) - 블루투스 가능, 바닷물 가능, IPX7등급, A/S 1년

 

2. 루닉스 스윔런(5만원) - IPX8등급, A/S 6개월

 

3. 미국 아마존 직구사이트 AGPTEK Clip mp3(4만 3천원, 해외배송비 별도)

 

4. 미국 아마존 Tayogo 방수 mp3(4만 3천원, 해외배송비 별도)

 

 

5. 알리익스프레스 저렴이 방수mp3

(2만 8천원대, 해외배송비 별도) - FM라디오청취 가능

Daono IPX8 Waterproof 8GB Underwater Sport MP3 Music Player Neckband Stereo Earphone Audio Headset with FM for Diving Swimming

 

 

6. SONY 방수mp3(11만원대)- 급속충전가능, 바닷물 가능, IP65/IP68등급(방진/방수)

 

소니는 가격대가 넘사벽이라서 아예 제쳐두고 시작했고, 알리에서 판매하는 목걸이형 저렴이와 국산브랜드 제품 중에서 고민 하다가 A/S와 블루투스 기능때문에 피스넷을 선택했습니다.

 

방수등급자체는 스윔런 상품이 더 우세하지만 블루투스 기능이 없어서 포기했습니다. 그리고 A/S기간이 6개월로 너무 짧다는 점도 단점으로 작용했습니다.

물론 피스넷 프리런 제품도 수영 중에는 블루투스기능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일상에서 전화올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좋았습니다.

 

처음 제품이 도착한 모습입니다. 고급진 케이스입니다.

 

자석형 케이스를 열고나면 저렇게 멋진 블랙컬러의 mp3가 들어있습니다.

 

이어캡이 일반용과 방수용으로 두가지 버전이 있고, 귓구멍 사이즈에 맞게 5가지 크기별로 들어있습니다. 뿐만아니라 이어후크라고해서 귓바퀴 파인쪽에 고정시키는 부품이 3가지 크기로 있습니다. 이 부분도 다른 방수MP3에 비해서 수영이나 격한 움직임시 빠지지 않게 하는 아주 좋은 디테일을 가지고 있습니다.

 

총 구성품 사진입니다. 충전기는 따로 크래들에 끼워서 충전하고 음악을 담을 때에도 따로 크래들에 끼워서 연결합니다.

 

크래들에 끼워서 노트북에 연결한 모습입니다.

 

mp3파일을 옮기는 장면입니다. USB 3.0에서 작동합니다. 속도도 빠릅니다. 8G의 넉넉한 용량으로 마음껏 음악을 넣을 수 있습니다.

사실 설명서를 보면서 이 부분이 제대로 나와있지 않아 애를 먹었던 부분인데 mp3파일을 옮겨담을 때 이어폰을 컴퓨터와 연결 후 버튼을 짧게 눌르라고만 나와있습니다. 여기서 제일 중요한 것은 꼭! mp3의 전원을 끄고 연결하셔야 컴퓨터에 음악을 넣을 수 있습니다.

상식적으로는 대부분의 전자제품들이 전원을 켜야 컴퓨터와 연결이 되기 때문에 저도 당연히 그렇게 했었는데, 아무리 해도 컴퓨터랑 인식이 안되길래 제가 불량을 받았는 줄 알았습니다.

그러다 한번 전원을 끈상태에서 크래들에 연결하고 버튼을 누르니 그제서야 연결이 되어서 무척 당황스러웠습니다. 음악을 넣을 때는 설명서에 mp3 전원버튼을 꺼서 power off소리를 듣고 PC에 연결하라는 멘트를 추가적으로 넣어줬으면 합니다.

 

 

이건 충전중인 모습입니다. 크래들에 붉은 조명이 나오면 충전중인 상태입니다.

 

충전이 완료되면 저렇게 파란불빛이 들어와 있습니다. 배터리 풀차지 까지는 2시간이 소요됩니다. 과충전은 좋지 않다고 하니 파란불빛이 들어오면 바로 뽑아주세요.

 

지금 약 2주넘게 일주일에 5일 이상 수영할 때 사용했습니다. 수영할 때는 구멍이 막힌 전용 이어캡을 쓰다보니 볼륨을 크게 해야 물속에서 들려서 홈페이지에 명시된 것처럼 8시간을 가진 않고 4시간~5시간으로 작동합니다. 블루투스를 사용하면 더 빨리 닳습니다.

아직까진 고장나지 않고, 아주 만족스럽게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이어후크가 저렇게 있는 것이 참 마음에 듭니다. 설사 줄이 귀에서 빠져도 이어후크 덕분에 빠지지 않고 잘 고정됩니다. 또한 수영할 때 귀에 물이 들어오지 않아 귀마개의 기능까지 완벽합니다.

전 귀가 성인치고 작은 편이라서 제일 작은 이어캡을 써볼까 했는데 왠지 약간 헐거운 느낌이라 작은거에서 두번째 걸로 끼웠습니다.

수모 안에다가 써서 해보기도 하고 수모 밖에서도 해봤는데, 안에 쓰면 플립턴할때도 아무 이상 없고 밖에다 쓰면 접영이나 턴 할때 한 쪽 줄이 귀 뒤에서 빠지긴 합니다. 그래도 수경 줄이랑 수모에 살짝 덮어서 잘 쓰면 안빠집니다. 그리고 저 스트랩을 이용해서 당겨주면 귀 뒤에 잘 밀착이 되어서 빠지지 않습니다. 나중에 시간날 때 수모안에 착용한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 보여드리겠습니다.

 

음원자체가 좋으면 음질도 나쁘지 않고, 지금까진 무척 만족스럽습니다. 수영할 때 방수 mp3로 고민중이신 분들 께 적극 추천할 만한 상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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