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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소개

아디오스! 대덕한우 대전 관평동 한우 맛집(20170628)

 

안녕하세요. 마아트입니다. 오랜만에 맛집 후기를 남기는 데요. 이번엔 안타깝게도 오늘로서 마지막 영업을 한 맛집입니다. 아쉽게도 이제 더 이상 한우 집을 운영하지 않으시고 업종변경을 하신다고 하니 혹시라도 방문하실 분들은 몇 달간 휴업하니 괜히 고생해서 헛걸음 하시지 않기를 바랍니다. 그렇다면 이제 더 이상 영업을 안 한다는데 왜 포스팅 하냐 하실 분들이 있어 혹시나 재방문 하시는 분들께 미리 알려드릴 겸, 그리고 맛집으로 손색없던 음식점이었음을 추억할 겸 작성하는 글입니다. 저도 사실 오늘 방문했을 때 휴업 현수막을 보고 깜짝 놀랐으나 다행히 고기 여분이 있다고 해서 마지막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이 곳은 점심 특선으로 유명한 곳으로 단돈 만원에 아주 푸짐하게 한우를 맛볼 수 있었던 일명 혜자스런 맛집이었습니다.

 

 

이제 더 이상 고기 업종으로는 안 하신다고 하여 따로 평점작업을 하지는 않겠습니다만 제 마음속의 총 평점은 4.5점급 입니다. 다음번엔 어떤 업종으로 다시 문을 여실지 모르신다고 하시나 아무쪼록 지금과 같은 양질의 음식을 제공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 곳은 자가용 없이는 올 수가 없는 곳입니다. 주차장은 매우 넓어서 꽤 많은 차들을 수용할 수 있습니다. 골목길을 굽이굽이 따라 올라가다 보면 대덕한우집이 나옵니다.

 

처음에 도착하자마자 아예 먹어보지도 못하는 것인가 매우 놀랐습니다만 그래도 다행히 직원분이 남은 고기가 있다하여 먹을 수 있었습니다.

 

이 정육식당 대덕한우 간판을 이제 더 이상 볼 수 없겠군요. 정말 아쉽습니다.

 

이건 예전에 방문했을 때 찍어둔 사진입니다. 원래는 이렇게 1층에서 정육점까지 같이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밑에서 고기를 따로 사실 분은 사실 수 있었습니다.

 

이것도 예전 방문 당시 찍은 거라 고기들이 있었습니다만 오늘 갔을 때는 아무도 없고 텅 빈 공간으로 되어있었습니다.

 

예전엔 1층까지도 식당으로 운영했던듯하나 지금은 1층은 운영하지 않고 2층만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몇 주 전에 방문했을 때는 제가 첫손님이라서 이렇게 사람이 없어 보입니다만 점심시간 시작하면 단체예약부터 일반 손님까지 꽉 차서 자리가 없을 지경입니다.

 

이건 메뉴판입니다. 사이드 메뉴 가격들이 전체적으로 그렇게 비싸지 않고 아주 합리적인 가격입니다.

점심특선은 만원에 한우모듬과 함께 돌솥밥, 묵채밥, 냉면, 소면 중 한 가지를 선택해 먹는 메뉴입니다. 수제 한우 떡갈비도 판매하고 있었는데 정말 맛있었습니다. 예전에 먹었던 상차림 사진으로 보여드리겠습니다.

점심특선 기본 상차림 상태입니다. 나물은 제철나물을 사용하셨기에 매번 갈 때마다 달라집니다. 육회가 맛보기 형태로 따로 주시는데 역시 한우집이라서 가능했던 모양입니다.

 

점심특선 3인분의 양입니다. 1+등급의 한우 다리 살을 이용해서 저렴하게 판매가 가능하다고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이걸 이제 못 먹는 다니 너무 아쉽습니다.)

 

오른쪽 위에 보이는 것이 한우 수제떡갈비입니다. 보통의 떡갈비와는 차원이 다르게 정말로 맛있었습니다. 한우의 육질이 그대로 씹히고 맛도 느껴지는 떡갈비입니다. 왼쪽위의 커다란 지방덩어리는 불판에 탄 찌꺼기를 닦아내는데 쓰이는 지방입니다. 먹는 것이 아닙니다.

 

이건 묵채밥의 모습입니다. 묵이 아주 배터지게 푸짐하게 들어있고 맛도 좋습니다.

 

아까 말씀드렸던 것처럼 이건 돌솥밥을 시켰을 때의 모습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된장찌개와 함께 나오는 돌솥밥 버전을 제일 좋아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돌솥밥에 물 부어서 누룽지로 마무리 모습입니다. 맛있어서 자주 가던 곳이라 식사사진은 저번에 찍어둔 것인데 적극 추천 맛집으로 포스팅을 작성할 예정이었습니다. 정말 아쉽게도 이제 당분간 휴업하시고 언제 다시 개시하실 지도 모른다고 하니 안타깝습니다. 따라서 장소위치와 영업시간, 전화번호는 따로 적지 않겠습니다. 제가 나중에 몇 달 뒤쯤에 한번 가보고 새롭게 변화된 모습이라면 그 모습을 포스팅할 수 있기를 기원해봅니다.

오픈한지도 몇 년 지난 것으로 아는데 고기장사가 힘이 드셔서 아예 고기 집은 안하신다고 합니다. 새로 바뀐 모습은 어떨지 기대 반 걱정 반이지만 그래도 아예 영업을 접으시는 것은 아니라 하니 마음이 한편으로는 놓입니다.

 

 

그럼 몇 달 뒤쯤에 다시 새로 오픈하면 그 후기로 이어 찾아뵙겠습니다. 혹시나 대덕한우를 가시려는 분들은 이제 헛걸음 하시지 않도록 제가 포스팅 글을 올립니다.

 

제 글을 읽어주신 모든 분들 고맙습니다.

항상 행운이 함께 하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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